삼부토건 매각 본입찰 마감, 2곳 참여(1보)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6.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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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삼부토건 재매각 본입찰에 2곳이 참여하며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삼부토건 (1,736원 ▲178 +11.42%) 매각 본입찰에 2개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부토건은 지난 2월 26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은 뒤 M&A(인수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매각을 추진했지만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국계 SI(전략적투자자)가 자금 증빙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유찰 결정을 내렸다.



삼부토건은 지난 6월 15일 매각 공고를 냈고, SM(삼라마이더스)그룹과 한림건설, 동일 등 SI와 사모펀드(PEF)를 비롯한 FI(재무적투자자) 등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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