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O2O 앱 이사모아, '안심이사'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2016.07.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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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O2O 앱 이사모아, '안심이사' 서비스 실시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벤디츠는 안심이사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이사 제도는 합리적인 이사비용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이사업체와 이사고객 간의 1대1 연결 서비스다.

안심이사 업체 선정은 이사모아에 1년 이상 제휴 되어야 하며, 운수화물사업자, 화물적재보험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직접 이사 업체를 방문해 이사업체 환경, 차량 보유 등을 모두 파악해 안심이사로 지정한다.



안심이사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피해 보상제도다. 이사 업체와 고객 간의 문제가 발생 시 이사모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이사 피해보상금 최대 100만 원을 이사모아에서 지급한다. 차량 전복 등 피해가 큰 경우에는 업체와 고객이 조율한다.

안심이사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앱 기능을 추가했다. 이사업체 프로필 화면에서 이사업체의 대표 얼굴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여부, 고객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사모아는 안심이사 검증 시스템을 통해 안심이사 업체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도권 위주인 안심이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그동안 이사모아를 운영하면서 대다수 가정이사(포장이사)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보다는 이사업체에 대한 정보와 신뢰, 서비스를 더 우선시했다"며 안심이사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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