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우주개발사 스페이스X는 18일(현지시간) 팰컨9 로켓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공군기지에서 발사했다. /사진=뉴시스
엘론 머스크가 세운 미국 민간우주개발사 스페이스X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또한 로켓에는 우주인들이 먹을 2268㎏ 식량과 실험장비 등 2.5t의 물건들이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한번 쏘아올린 로켓을 회수해서 다시 사용하는 로켓 재활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켓발사 과정에서 1단계 추진로켓 제작비용은 70~80%로, 이를 재활용하면 발사비용을 10분의1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가 지난 4, 5월 해상회수에 성공한 데 이어 지상회수에도 또 한번 성공하면서 로켓재활용과 우주관광 및 우주여행 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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