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15일(14:5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븐스타웍스 (3,320원 ▼60 -1.78%)(옛 티브이로직)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미국 VR업체의 지분 확보를 위해 추가 자금조달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이번에 발행된 CB는 3년 만기다. 쿠폰금리 2%, 만기이자율 5%로 설정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9018원이다.
세븐스타웍스는 총 10~15% 정도의 리로드 스튜디오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모 방식으로 추가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스타웍스는 올해 초 설립한 중국 법인도 본격적으로 지적재산권(IP)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중국법인명은 '티브이로직비디오(TVLOGIC VIDEO(SHENZHEN))'로 심천에 위치하고 있다. 양광칠성그룹이 세븐스타웍스를 인수하기 전 기존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설립한 곳이었다. 브루노 우 회장은 세븐스타웍스를 인수한 후 해당법인을 캐릭터, 제품 유통 사업을 하는 법인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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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관계자는 "심천 법인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서류 작업 등을 마무리했다"며 "세븐스타웍스는 증자 방식으로 심천 법인에 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