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음악 그만 둘까 고민했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2016.07.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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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음악 활동을 그만두려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취자가 "이런 카페를 차리려면 금액이 얼마정도 되냐"고 물어보던 타블로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타블로는 "당시 음악을 그만둘까 고민했었다. 안 좋은 이유로 그만두려는 게 아니라, 평화로운 삶을 갈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카페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을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보여서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타블로는 "하지만 (카페 창업) 금액을 알자마자 '그냥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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