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CJ헬로비전, 홍보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6.07.12 10:48
글자크기
경기도와 CJ헬로비전이 경기북부지역 청년,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홍보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신동철 CJ헬로비전 경기북부방송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CJ헬로비전 도정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정의 효율적 홍보, 북부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북부지역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북부청사 내 영상 스튜디오 시설을 활용해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와 영상홍보 팩토리를 운영한다.

CJ헬로비전은 영상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취업준비생들의 영상 포트폴리오와 영상홍보 팩토리에서 제작된 기업 영상홍보물을 자체 보유한 케이블방송 채널을 통해 무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업체가 원할 경우 시중가의 50% 가격으로 제품CF도 만들어 준다.



이날 CJ헬로비전은 북부지역 도정 뉴스와 주요 기획홍보물을 자체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제1기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 개강식도 열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