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워크, 건설 시장 진입 "건자재 정품 인증 3년 라이선스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6.07.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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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43원 ▼38 -46.9%)는 자회사 디지워크의 디지털 인코딩을 활용한 '정품 인증' 기술이 소비재를 넘어 건자재 시장 분야로도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워크는 11일 바닥재 전문 생산 업체 모던우드가 생산하는 모든 바닥재 관련 제품에 인비저블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적용하는 3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 인코딩 기술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코드를 암호화해 피사체에 인쇄를 통해 삽입하고, 이를 전용 스캐너 애플리케이션으로 읽어 들여 스마트폰을 통해 지정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디지워크 기술 적용시 주요 건자재에 대한 가품 방지가 가능하고, 보수 공사가 필요할때 해당 자재를 전용앱으로 스캔하면 필요한 자재에 대한 재구매창으로 바로 연결된다.



디지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된 만큼, 향후 해외 매출 금액 및 매출 수량을 반영해 추가 계약도 체결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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