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 육성 결실 '대통령상' 수상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6.06.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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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 시장, 현대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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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 시장, 현대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현대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적기업가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250개의 창업팀 육성을 지원했다. 1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410억의 매출액 달성으로 상을 받게 됐다.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공로자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는 '국민추천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0개팀씩 150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했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서초창의허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0개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발굴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기업 모델 육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청년 창업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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