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이씨씨(주) 대표 박영조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 이현식 상무(오른쪽)가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이씨씨와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대지면적 357만㎡, 총 사업비 6조2800억원 규모로, 제주 지역 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와 제이씨씨는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ㆍ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상무)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관광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