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ETF, 상장 10년..순자산 5조 육박](https://thumb.mt.co.kr/06/2016/06/2016062713510459617_1.jpg/dims/optimize/)
TIGER ETF는 2006년 6월27일 TIGER KRX100, TIGER반도체, TIGER은행 등 3개 ETF가 처음 상장됐다. TIGER ETF는 시장대표 지수 일변도의 ETF 시장에 섹터, 테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현재 순자산이 4조848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TIGER KOSPI200 ETF’ 상장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1위 ETF운용사 ‘호라이즌 ETFs’를 인수해 북미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TIGER ETF는 지난 3월에는 추적오차 최소화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KOSPI200을 추종하는 TIGER200 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사장은 “상장 10주년을 맞는 TIGER ETF는 그 동안 투자자들이 손쉽게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ETF 상품 개발에 힘써왔다” 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차원에서 투자자들이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