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이날 '브렉시트가 한-EU, 한-영간 통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국이 실제 EU에서 탈퇴하는 시점은 최소 2년후다. 그동안은 한-EU FTA가 영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에 그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영국이 제외된 한-EU FTA의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영국간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양자간 FTA 체결 필요성이 대두된다는 의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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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EU와 영국간의 통상관계가 재정립되는 방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우리기업들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양자간 FTA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