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공포…237개 종목이 '신저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6.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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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0개, 코스닥 137개 종목이 52주 최저가 기록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공포가 24일 코스피·코스닥시장을 강타하며 52주 신저가 종목들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웅진에너지 (52원 ▼33 -38.8%), 디피씨 (9,120원 ▼20 -0.22%) 등 100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한진피앤씨 (2,200원 ▲25 +1.1%) 양지사 (10,350원 ▼70 -0.67%) 등 137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미원에스씨 (80,400원 ▲100 +0.12%)는 신고가대비 7% 떨어지며 1.99%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성디에스 (48,750원 ▼1,200 -2.40%)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1만6700원) 대비 9%대 급락중이다.

브렉시트 투표가 89% 개표된 현재 탈퇴 의견이 51.9%로 잔류 의견을 3.8%포인트 앞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전일대비 3.39% 급락 중이고 코스닥지수도 5.01% 급락하고 있다. 장 중 한때 코스닥시장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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