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6월13일~17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64.23p(3.18%) 내린 1953.4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지수가 2.78% 하락했고 중형주지수가 5.16%, 소형주지수가 3.2% 내렸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 낙폭이 컸다.
개인은 67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다 판 종목은 포스코로 83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우선주도 620억원어치 순매도했고 롯데케미칼, 현대차를 각각 520억원, 48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한 주간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를 112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었다. KCC도 9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롯데케미칼도 72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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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전자는 20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아차, SK이노베이션도 664억원, 477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도 4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지난 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지에스인스트루로 189.7% 급등했다. SWH와 태림페이퍼도 53% 48%씩 상승했고 키스톤글로벌도 47% 올랐다. 반면 영진약품은 25%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이었다. 현대상선과 STX중공업 등 구조조정 관련 기업들이 24%, 21%씩 내렸고 해태제과식품도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