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2주째 플러스..中 펀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6.06.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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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주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삼성전자가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국내 주식형 펀드, 2주째 플러스..中 펀드↑


4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한 주간(5월27~6월2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1.02%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1.43%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1.92%가 올랐다.
국내 주식형 펀드, 2주째 플러스..中 펀드↑
운용펀드 기준으로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헬스케어 및 중소형주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A가 3.74%로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가 3.64%,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주식)A1가 3.62%,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5가 3.28% 올랐다.

자금측면에서는 배당 펀드에 꾸준히 자금이 들어왔다.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에 154억원, 베어링고배당플러스(주식)F에 82억원, 현대인베스트먼트중소형배당주[자]1(주식)C1에 20억원이 순유입됐다.



올해 들어 자금 몰이를 했던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자]1(주식)C-A에도 101억원이 들어와 연초 이후 총 2238억원이 순유입됐다.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C-A에는 170억원이 빠졌고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자](주혼)C-A에서 58억원,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자](주식)A에서 49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2주째 플러스..中 펀드↑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 동안 평균 1.63% 올랐다. 중국 펀드가 3.15% 뛰었고, 인도펀드도 2.96%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 펀드는 1.76% 하락했고, 유럽신흥국주식도 1.67% 빠졌다. 유럽은 -0.28%, 일본은 -0.49%, 미국은 0.77%의 수익을 기록했다.



중국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 ,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1,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C-A, 삼성클래식중국본토중소형FOCUS연금[자]H(주식)-C는 모두 5% 이상 상승했다. 인도펀드인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1(주식)C-A도 4.07% 뛰었다.

자금별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주식)(C)에 39억원, 신한BNPP중국본토RQFII[자]1(H)(주식)(C-A1)에 16억원, KB중국본토A주[자](주식)A에 10억원이 순유입됐다.

슈로더유로[자]A(주식)C-A에서는 119억원,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C-A에서는 44억원,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에서는 35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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