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자원메디칼 트레이닝 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6.06.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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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메디칼-NC다이노스 협약식 / 사진=자원메디칼 제공자원메디칼-NC다이노스 협약식 / 사진=자원메디칼 제공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자원메디칼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트레이닝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자원메디칼에 따르면, NC다이노스는 자원메디칼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해 주기적으로 구단 선수들의 체성분을 측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처방을 제시해 체력관리와 함께 부상은 최소화하고 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팀의 전력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자원메디칼은 NC다이노스에 프리미엄 체성분 분석기와 과학적 분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제공되는 솔루션은 NC다이노스의 트레이닝 비전을 반영해 지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배석현 NC다이노스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레이닝 환경이 개선돼,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운동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전력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유병탁 자원메디칼 대표는 "NC다이노스의 트레이닝 환경 개선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자원메디칼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은 과학적인 선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메디칼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트레이닝 시스템의 과학적인 분석·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자원메디칼의 모기업인 딥러닝 전문 기업 디오텍이 함께 참여해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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