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가볍고 따뜻한 친환경 섬유 개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6.06.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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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의류, 쿠션 충전재 등에 사용

마이크로 중공섬유 단면./사진제공=도레이케미칼마이크로 중공섬유 단면./사진제공=도레이케미칼


도레이케미칼 (19,950원 ▲50 +0.2%)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복원력을 가진 친환경 마이크로 중공(中空) 섬유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크로 중공 섬유는 두 종류의 화합물(폴리에스테르 폴리머) 성분을 결합시켜 공기 함유량을 높이는 입체적인 표면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내부 구멍에 공기층이 형성돼 보온성이 좋고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 아웃도어 의류와 쿠션, 베개, 이불 등 침구용 충전재까지 널리 사용된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제품 폐기 후에는 재활용해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라면서 고객의 새로운 요구를 만족시키고 폴리에스터 다운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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