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지난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국기업 크리스탈신소재를 23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일반투자자가 직접 접하기 힘든 중국기업의 정보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제시함으로써 리포트의 신뢰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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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재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사진제공=유안타증권
운모는 단열성, 절연성, 광택 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가공을 통해 펄안료, 절연재료, 단열재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주요 전방산업은 자동차, 화장품, 전력, 고온제련, 가전제품 등이 있다. 과거에는 천연운모가 주로 사용됐으나 자원고갈, 아동 노동착취 등의 이슈로 합성운모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다.
독보적 합성운모결정체 생산기술, 플레이크 및 파우더 제조기술, 대규모 생산체제 구축, 고객사 다변화가 크리스탈신소재의 경쟁력이다. 매출액은 2012년 307억원에서 2015년 매출액 644억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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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운모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약 650억원을 투자해 2017년 말까지 합성운모 플레이크(1만5000톤→3만톤), 합성운모 파우더(6000톤→8000톤), 운모 테이프(3400톤→1만7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완리(2011. 06) 이후 4년 반만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다. 지금까지 한국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대부분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글로벌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