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유엔 기탁도서관 지정 기념 행사 열어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6.05.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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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는 오는 6월 1일 교내 도서관에서 지난 2014년 12월 유엔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주최 기관인 유엔공보국 마허 나세르 국장이 이번 지정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날 행사에는 지정을 기념하는 마허 나세르 유엔공보국장의 축사와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답사가 진행된다. 이어 한동대 도서관에 부착할 유엔 기탁도서관 현판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 행사장에는 유엔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돼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최근 유엔 도서관의 자료 전산화에 따라 유엔 총회, 경제사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등 유엔 기관의 문서와 조약, 간행물 등을 한동대 도서관에 설치된 유엔 기탁도서관 지정 컴퓨터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타대학 학생과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엔 기탁도서관은 지난 1946년에 설립돼 유엔에서 나오는 출판물을 관리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136개국 360여 개의 유엔 기탁도서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는 제66차 경주 유엔 NGO 컨퍼런스에 주관 기관이며, 장순흥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책임자로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한동대, 유엔 기탁도서관 지정 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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