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위드정보기술,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와 MOU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최승희) 2016.05.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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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한위드정보기술(대표 김창환)이 최근 서버·스토리지 업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이하 유니와이드)와 '클라우드 가상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종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대표와 김창환 한위드정보기술 대표(사진 오른쪽)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위드정보기술우종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대표와 김창환 한위드정보기술 대표(사진 오른쪽)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위드정보기술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SOHO 및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위드정보기술은 서버 기반 가상화 기술인 'HDaaS 1.1'을 개발한 업체다. 'HDaaS 1.1'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논리적 망분리 환경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로 지난해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니와이드는 국내 유일한 서버·스토리지 및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4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업체다.



김창환 한위드정보기술 대표는 "외산 일색의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에서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게 돼 기쁘다"며 "이번 SOHO형 가상화 패키지 솔루션을 통해 국산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가상화 패키지는 △30명 미만 SOHO 기업을 위한 패키지형 △40~50명 규모의 기업을 위한 패키지형 △CAD, 멀티미디어 등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패키지형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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