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구로 본사에 기능성 침구 '세사에디션' 개장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6.05.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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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사'(SESA)의 플래그십스토어 '세사에디션' 매장 내부. /사진=웰크론 '세사'(SESA)의 플래그십스토어 '세사에디션' 매장 내부. /사진=웰크론


섬유 전문기업인 웰크론 (2,700원 ▼25 -0.92%)이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세사'(SESA)의 첫 플래그십스토어 '세사에디션'을 개장했다.

웰크론은 30일 서울 구로동 웰크론 사옥 1층에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 세사에디션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웰크론은 백화점에 입점한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세사의 콘셉트형 프리미엄 플래그십스토어로 브랜드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세사에디션은 건강과 휴식, 문화를 테마로 1, 2층에 760㎡ 규모로 들어섰다. 웰크론에서 제작한 기능성 수면상품과 안티에이징 침구,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는 물론 가구, 향초, 테이블웨어 등 홈인테리어 제품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다.



세사에디션 1층은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생활가구와 가정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뉴욕의 감성을 담은 침구인 '더 화이트 갤러리 뉴욕'을 선보인다. 검은색과 흰색을 토대로 한 디자인과 웰크론의 '안티에이징' 신소재 원단을 접목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침구다.

안티에이징 신소재 원단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행개선 효과가 뛰어난 춘천 옥을 함유한 '웰로쉬제이드'와 천연 광물질을 함유한 항균력 99.9%의 '웰로쉬 메디',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숙면을 유도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나노 숨' 등이다. 단순히 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넘어 숙면을 유도해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첨단 기술력을 포함한 원단이다.

더불어 자신의 체형이나 건강상태, 수면습관에 적합한 상품을 직접 골라 체험해보고 전문가에게 인테리어와 수면 환경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매장 안에 있는 홍보관은 섬유산업의 선두주자인 웰크론의 첨단 기술력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곳에서 안티알러지, 안티에이징 등 신소재 원단을 직접 만져보고 현미경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카페 및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2층은 키즈테마존으로 유아동 기능성 침구브랜드 '키즈세사'의 침구와 친환경 원목의자와 시계, 아동식기, 옷걸이 등 아동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웰크론은 더 화이트 갤러리 뉴욕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남 판교 등 전국 주요 핵심상권에 직영 운영 방식의 세사에디션을 확대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신정재 웰크론 유통사업본부장은 "건강한 삶과 휴식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커져 세사가 짧은 시간에 50개 백화점에 입점하며 성장해왔다"며 "이를 반영해 세사에디션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고기능성 제품과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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