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과 별도의 면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2016.5.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현지 브리핑을 통해 "일본 관방장관이 TV에 나와서 참석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참석을 요청받은 바가 없다고 한다"며 "아프리카 순방 일정은 G7 정상회의에 훨씬 앞서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회의에는 미국·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주요 7개국 이외 여러 나라의 정상들을 부르는 것이 관례다. 올해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이 초청돼 개발정책 등 특별세션 등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