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5월27일(17:5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네이처셀 (11,660원 ▼330 -2.75%)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이오와 라정찬 대표가 보유 중인 자사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알바이오는 운영 자금을 마련하고, 라 대표는 세금 납부를 하기 위한 조치였다.회사측은 "알바이오는 최근 당사가 보유한 네이처셀 발행 주식 150만 주를 시간외 매매 방법으로 매도했다"며 "이와 별도로 라정찬 박사 또한 본인이 보유한 네이처셀 주식 27만 주를 시간외 매매 방법으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본래 알바이오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으나 장기적으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회사측은 "최대한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네이처셀은 "앞으로 더욱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힘쓰며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