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두번째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 분양가는?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6.05.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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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평균 분양가 3700만원대, 6월3일 모델하우스 오픈…8일 1순위 청약

개포동 래미안 루체하임 투시도 개포동 래미안 루체하임 투시도


삼성물산이 오는 6월 3일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두 번째 래미안 브랜드인 '래미안 루체하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루체하임은'은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12개동에 49~182㎡(이하 전용면적) 총 8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총 332가구다. 85㎡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전체 가구의 73%는 채광·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스포츠 용품, 여행용 가방 등 부피가 큰 물품 보관이 용이한 전용창구가 가구별로 배치된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완화된 발코니 면적 규제가 적용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확정 전이지만 3700만원대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도심에서 누리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환경과 명문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라며 "래미안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3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각각 받는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

문의: (02)40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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