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피팅 및 밸브제조업체 비엠티 (13,320원 ▼210 -1.55%) 국소 냉·난방장치 '파워 쿨'(Power Cool) 패키지화에 성공, 본격적인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엠티는 3년 전부터 파워 쿨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어려운 배관 설치 작업 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계속된 연구개발 끝에 초기 제품과 달리 제품을 모듈화 및 컴팩트화해 별도의 시공 없이 구매후 전원 및 압축 공기의 연결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비엠티는 주력사업이 전방산업 침체로 주춤한 상황에서 파워 쿨 등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매출 창출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워 쿨이 '2016년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홍보 마케팅과 함께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사이트에 제품등록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 및 중동시장 등을 집중 공략해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올여름을 겨냥해 제품의 홍보 및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의 초기 주문 에 대한 납기대응을 위한 재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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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비엠티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산업현장 요건에 맞는 맞춤형 파월 쿨 개발도 적극 진행해 국내외 산업용 에어컨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