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모아 캡처 화면 /사진제공=벤디츠
벤디츠(공동대표 염상준, 선현국)가 벤처캐피탈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대표 이동철)로부터 초기 투자(프리 시리즈 A)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벤디츠는 이사 O2O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인 '이사모아'를 개발·운영 중이다. '이사모아'는 이사 예정인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비용 등을 고려해 이사업체와 맞춤 연결을 해주는 서비스다. 향후 이사 전에 필요한 청소, 임대, 도배·장판 시공 등의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국내에서 연간 약 500만 건의 이사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서비스 기준이나 비용 등이 체계적으로 확립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국내 최다인 650여개 제휴 업체를 연내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이사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