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5월19일(14:3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휴림스 (10,100원 0.00%)(옛 에스엔에이치)가 3년 만에 흑자전환(별도 재무제표기준) 했다. 시장 성장이 정체된 통신기기와 장비 등의 사업을 축소하고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에 집중한 영향이 컸다. 실제로 작년 1분기까지 매출 전체가 통신기기와 장비사업에 발생했다. 그러나 매출원가가 더 높아 수익성을 개선하기 힘들었다. 지난해 분기별 평균 매출원가율은 130%에 달했다. 반면 매출의 98.8%를 의료기기 판매로 달성한 올 1분기 매출원가율은 86.36%로 낮아졌다.
휴림스 관계자는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 바이오사업을 진행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