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6.05.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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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립대와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5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 개발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기업으로 기술 이전하고, 전국 6개 대학으로 전파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산학협력 협의회를 통한 학생 취업, 현장실습, 참여 기업 해외 진출 등 전주기적 기업지원 등에 대해 호평받았다.

아울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CI·BI제작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지원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등 현장형 인재양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 TRIZ 경진대회 2년 연속 1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북 산학협력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전북대 LINC사업은 상호 교차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 시대를 열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창조경제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전략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LINC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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