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 중위험·중수익 ETN으로 간편하게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6.05.19 10:30
글자크기

[저금리 시대, 주식시장에 주목하라] 삼성증권 '삼성 China A50 선물 ETN(H)' 시리즈

편집자주 저금리시대에 은행의 예·적금 상품에서 더 이상 매력을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 주식과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에 몰리고 있다. 특히 금·달러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랩(개인자산관리계좌)이나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중국 등 해외증시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채권) 상품 등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중위험·중수익, 고위험·고수익 투자상품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것. 이러한 상품들은 최근 출시된 증권사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담으면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효과적이다. 증권사들의 특성을 살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재테크 상품들을 소개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47,200원 ▲300 +0.64%)은 저금리 시대에 중위험·중수익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장지수채권(ETN) 중 중국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삼성 차이나(China) A50 선물 ETN(H)' 시리즈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싱가포르 거래소의 China A50 지수 선물 관련 ETN 3종으로 중국 관련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변동성이 높은 중국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삼성 China A50 선물 ETN'은 FTSE China A50 지수 선물 일간수익률을 추종한다. 이와 반대방향의 투자가 가능한 '인버스 China A50 선물 ETN'을 이용해 선물을 매도하는 투자를 할 수도 있다. '레버리지 China A50 ETN'을 통해 2배수를 추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품들은 장기적인 성장세와 최근 밸류에이션 매력 때문에 중국시장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수익률 극대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 100% 환헤지가 돼있어 환율 변동에 대한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임상백 삼성증권 ETN 파트장은 "ETN은 거래소 시장에서 국내 주식과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고, 해외시장에 실시간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해외펀드 투자에 비해 투자가 용이한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TN은 주식과 동일하게 매도 후 2영업일에 결제가 되며, 바로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TN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23개의 종목을 상장했으며, 일 거래규모 기준으로 전체 ETN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