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유승민, 원유철 의원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2.2/뉴스1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에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친박, 비박, 중립성향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따라 이날 원내대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에 초선의원 정책역량 강화 워크샵을 실시한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의 대다수가 초선의원임을 감안해 20대 국회 개원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계산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노총과 금융노조를 잇달아 방문한다. 19대 국회서 마무리 되지 못하고 있는 노동관련 입법에 대한 노동계 의견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