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은행 간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부담감을 느낀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채권 시장 약세를 이끌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1.2bp(=0.012%p) 상승한 1.465%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20년물은 1.3bp 오른 1.899%에, 국채 30년물은 1.7bp 오른 1.924%에 장마감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1bp 오른 1.925%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1.1bp 오른 7.94%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틱 내린 110.3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427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4365계약 순매수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15틱 내린 129.21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004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5091계약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