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경쟁률 37.5대1

뉴스1 제공 2016.05.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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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제한 요건완화로 전년도보다 다소 상승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자료사진]서울시교육청© News1[자료사진]서울시교육청© News1


서울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시험 접수결과, 평균 3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232명 선발에 8700명이 지원해 전년도 경쟁률(34.9대1)보다 다소 상승했다.



이유는 올해부터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 거주자도 2015년 말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176명 선발에 7600명이 접수해 4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모집 경쟁률은 10.8대1, 저소득층 모집 경쟁률은 24.4대1을 각각 기록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8.5대1이다.

응시자 성별은 남성 30.9%, 여성 69.1%이며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5.2%, 40대 6.3%였으며 50대 이상도 0.5%(48명)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6월18일 오전 서울 소재 11개 시험장에서 필시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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