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7681명 입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정근우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와 함께 2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5번째 승리(16패)를 챙긴 한화는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9위 KIA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KIA는 2연패에 빠진 채 8승 12패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