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구조조정 과정, 대주주 모럴헤저드 책임 추궁"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6.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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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이해 관계인, 특히 대주주의 법규위반이나 모럴헤저드는 반드시 추적해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3차 기업구조조정협의체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해운 지분을 자율협약 신청 직전 매각한 것에 대해선 "자본시장조사단이 직접 조사에 나섰다"며 "위법 사실이 있다면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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