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뉴K3터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 K3 터보’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이다.
후면부는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수평적 형태의 리어범퍼를 적용해 안정적인 느낌을 줬다.
‘뉴 K3 터보’는 카파 1.4 터보 GDI(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를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했다. 변속이 한 층 매끄러워졌으며 운전자의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다.
김견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총경리(부사장)는 “이번에 선보이는 K3 터보 모델은 젊고 세련되면서도 대범한 이미지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신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 시켜줄 것”이며 “기아차는 고객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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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객 모두가 재미있고 효율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지능형 안전 기술을 개발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고객 운전 지원을 실현 할 것”이라며 기아차의 자율주행 기반 브랜드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전시한 니로는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용 차량이라는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1232㎡(약 37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뉴 K3 터보’, ‘니로’를 포함해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