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정보통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6.04.21 09:50
포스코ICT는 최두환 사장(사진)이 2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하는 ‘제 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보통신대상은 매년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최 사장은 지난 35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벨 연구소, 네오웨이브, KT 등 여러 IT기업에서 새로운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해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내 벤처·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역할을 했다.
포스코ICT 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철강·에너지·건설 등 기존산업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첨단 IT기술을 융합한 산업인터넷 기술 개발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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