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게임즈, '내가 영웅일 리 없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6.04.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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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설로도 동시 출격, 본격 OSMU 신호탄 될 것

민용재 YJ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성걸 걸스데이 스튜디오 PD가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 체결 이후 악수를 하고 있다. 민용재 YJ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성걸 걸스데이 스튜디오 PD가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 체결 이후 악수를 하고 있다.


YJM게임즈(영백씨엠 (606원 ▼4 -0.66%))는 걸스데이 스튜디오의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내가 영웅일리 없어’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걸스데이 스튜디오는 YJM엔터테인먼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로 씨드나인(현 넷마블몬스터)출신의 신성걸 PD가 수장을 맡고 있다.



신성걸 PD는 개발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과거 ‘토막’ 등 한국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독특하고 신선한 시도로 주목 받았다. ‘로한’, ‘마구마구’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가 영웅일리 없어’는 과거, 현재, 미래, 동·서양의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는 RPG다. 공개 시점에 맞춰 웹소설 전문기업 알에스미디어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소설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성걸 PD는 "단순히 모바일 게임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번 소설 콘텐츠와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모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JM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이다. ‘다함께 붕붕붕 2’(지피 스튜디오), ‘내가 영웅일 리 없어’(걸스데이 스튜디오), ‘캡슐풋볼매니저 글로벌’(리얼맨 스튜디오), ‘Project CC’(잘 스튜디오), ‘Project IF’(액트원 스튜디오) 등의 내부 개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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