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6인의 언니들, 박보검 출연에 심쿵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효 기자 2016.04.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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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한 달에 한 번씩 전화하겠다" 너스레 떨기도

'언니들의 슬램덩크' 6명의 언니들이 박보검과의 만남에 환호했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과 라미란, 민효린은 배우 박보검을 만나기 위해 '뮤직뱅크' 대기실로 향했다.

박보검을 만난 홍진경은 “보검 씨를 위해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잡채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잡채를 선물했다. 홍진경은 박보검이 잡채를 먹는 모습을 보며 "진짜 잘 먹어. 잘 생겼다"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우리의 멘토가 돼 달라"라고 부탁했다.



홍진경은 그의 전화번호를 받으며 "우리도 염치가 있으니 한 달에 한 번씩만 연락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버스 운전에 도전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김숙과 제시, 티파니는 박보검과 전화 통화를 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김숙, 제시, 티파티와 전화를 통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티파니는 "누군지 알겠다"며 박보검의 정체를 간파했다. 김숙은 환호하며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 그런데 지금 만날 수 없으니 사인 하나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꿈을 이룰 시기를 놓쳐버린 6명의 여자 연예인이 서로 돌아가며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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