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트렌드]'초박빙' 박민식·전재수, 10번중 8번이 오차범위내 '경합'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2016.04.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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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부산 북강서갑 최근 여론보사 10번…후보간 평균 지지율차 0.26%

[300트렌드]'초박빙' 박민식·전재수, 10번중 8번이 오차범위내 '경합'


4월 총선 부산 최대 격전지로 거론되는 북구강서구갑의 여론 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여야 후보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이후 전날(5일)까지 공표된 부산 북구강서구갑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 현역인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한 여론조사 6건이었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



박 후보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조금 더 많았지만 10번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각각의 후보가 받은 지지율의 평균은0.26%p(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또 8번의 조사에서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실제 판세는 '초박빙'으로 분석된다.

막판 선거 결과는 무응답층의 표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번의 여론조사에서 무응답은 17.4%였다.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에 무응답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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