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카네트워크 의왕점 강지한 원장(의왕시 내손동, 하늘봄한의원) © News1
도로교통공단에서는 ‘2014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봄철 졸음운전 사고는 총 3219건이 발생했으며, 160명이 사망하고 6343명이 부상을 당했다.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평균 7건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졸음운전은 주행 중인 차로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 중앙선 침범에도 주의해야 하는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에서 5.7%에 불과한 중앙선침범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19.8%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 시 전날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주행 중에는 최소 30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도 졸음이 온다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들려 스트레칭을 하거나 카페인 음료를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졸음운전은 부상자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후유증이 사고발생 2~3일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자동차보험진료가 가능한 한의원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하니카네트워크 의왕점 강지한 원장(하늘봄한의원)은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경위에 따라서 두통이나 허리통증·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부위의 심각한 신경손상은 안면신경마비나 대상포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한약이나 침·뜸·부항·추나요법 등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 및 의료기관의 야간진료나 한약 및 치료법 등의 정보를 확인하여 적절히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