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국기술교육대와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16.03.25 14:12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중소기업 직업능력개발과 협동조합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취업 후진학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가 지속적인 능력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 및 교류를 통해 청년인력의 중소기업 취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공동 활용 △장·단기 현장실습 학생교류 및 정보교환 △중소기업 인식제고를 위한 교과과정 편성을 추진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연간 구매예산 중 50억원을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구매에 할당키로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력이 중소기업에 더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연계해 실효성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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