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석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공직자 재산신고현황 공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16/03/2016032509064421653_1.jpg/dims/optimize/)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자 관보를 통해 밝힌 주요 공직자 재산 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속 재산 공개 대상자 61명의 평균 재산은 9억6443만원으로 이 중 93.4%에 해당하는 57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으로, 28억5639만원을 신고했다. 전인범 1군사령부 부사령관이 25억2148만원을, 장경석 특전사령관(20억9625만원), 장명진 방위사업청장(19억17만원), 한민구 국방부 장관(16억744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순진 합참의장의 재산은 9억6388만원으로 평균에 근접했고, 각 군 참모총장의 경우 정호섭 해군총장(15억3917만원), 정경두 공군총장(9억2019만원), 장준규 육군총장(6억332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