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츠고, 해외 안전여행 서비스 앱 출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16.03.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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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핫츠고(대표 이상윤, www.hotsgo.com)가 해외 안전여행 서비스 모바일 앱 핫츠고(HOTSGO·안드로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행자의 해외안전을 위한 서비스인 핫츠고는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여 중요도와 거리에 따라 주변위험정보를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현지 도움·안내를 받을 수 있는 간편도움요청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 주변 대사관, 병원, 약국, 경찰서 등 주변응급시설 위치안내도 제공한다.



또한 핫츠고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밤 사용자의 안전위험도를 분석하고 위험도가 높아지면 여행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안전확인 알람을 보내 실종 및 납치 등의 중범죄 발생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9개국 68개도시의 위험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검색기능을 통해 관심 여행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외 기능들은 국가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핫츠고는 2달간의 국내·외 베타테스트를 진행,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고 약 2만명의 베타테스터들 의견을 반영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이상윤 핫츠고 대표는 "전세계의 모든 여행자들이 핫츠고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테러 등 위험 발생 시에 여행객들의 안전여부를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하여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핫츠고는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핫츠고 알림꾼: 핫꾼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총 15명에게 해외 필수관광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핫츠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hotsgogo)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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