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선 턱밑 추격…연중 최고치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6.03.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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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시황]3월 셋째 주(14∼18일)

3월 셋째 주(14∼18일) 코스닥은 코데즈컴바인의 급등락으로 변동성을 보였지만 외국발 훈풍에 코스피와 함께 연중 최고점(종가 기준)으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셋째주(3월14일~18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5.85포인트(0.8%) 올라 역시 연중 최고치인 695.02으로 장을 마쳤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14, 15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 2일 이후 551%나 급등하면서 코스닥 지수를 왜곡시키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지난 한 주간 각각 1563억원, 5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68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 (40,200원 ▲200 +0.50%)로 145억원을 사들였다. 다음으로 아트라스BX (62,200원 ▲1,800 +3.0%)(93억원), AP시스템 (6,910원 ▼140 -1.99%)(45억원), 아이쓰리시스템 (39,850원 ▼1,150 -2.80%)(45억원), 연우 (14,120원 ▲130 +0.93%)(43억원), 파트론 (7,650원 ▼60 -0.78%)(4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CJE&M은 1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NEW (3,000원 ▼90 -2.91%)(96억원) 메디톡스 (140,500원 ▼3,100 -2.16%)(81억원), 원익IPS (3,390원 0.00%)(77억원), 아이센스 (18,390원 ▼710 -3.72%)(72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외국인은 셀트리온 (180,900원 ▼3,600 -1.95%)을 281억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카카오 (40,200원 ▲200 +0.50%)(250억원), 게임빌 (24,750원 ▲50 +0.20%)(12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아트라스BX (62,200원 ▲1,800 +3.0%)는 1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다음으로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100억원), 뉴프라이드 (1,419원 ▲327 +29.95%)(50억원), 바디텍메드 (16,950원 ▲50 +0.30%)(4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영백씨엠 (606원 ▼4 -0.66%)으로 184% 올랐다. 디에스케이 (6,120원 0.00%)제미니투자 (492원 ▼1 -0.20%)도 100% 이상 올랐다. 심엔터테인먼트 (155원 ▼55 -26.19%)(81%), 파캔OPC (6원 ▼11 -64.71%)(46%), 솔고바이오 (288원 ▼2 -0.69%)(44%) 등도 상승률 상위종목에 올랐다.

반면 에이디칩스 (158원 ▼10 -5.95%)는 22.37%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신양 (17원 ▼6 -26.1%)디에스티로봇 (2,340원 ▼100 -4.10%)도 2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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