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영백씨엠 유증 참여...76.9억원 투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6.03.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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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백씨엠 (605원 ▼5 -0.82%)은 29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증자의 대상자 가운데 넷마블을 넷마블게임즈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76억 79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 민용재 YJM엔터 대표(151억 4000만 원)와 YJM엔터(40억 원), SH엔터테인먼트그룹(16억 원), 초록뱀미디어(10억 원)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넷마블게임즈는 '다 함께 차차차' '세븐나이츠' '레이븐' '마블 퓨처파이트' 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게임 전문기업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최대주주는 32.3%를 보유한 방준혁 의장이다. CJ E&M(31.4%), 텐센트(25.2%), 엔씨소프트(9.8%)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영백씨엠은 민용재 대표가 게임사업을 주도할 전망이다. 포트리스의 개발자로 유명한 민 대표는 게임 투자 개발사인 JYM엔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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