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인평대군묘 화재…봉분 포함 1만㎡ 태워

머니투데이 박신엽 기자 2016.02.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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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인평대군묘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11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평대군묘가 불에 탔다고 밝혔다. 불은 인평대군 묘와 봉분 주변 1만여㎡를 태우고 오후 4시25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해 "관리인이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헬기 4대와 소방차량 9대, 소방인원 79명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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