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 TV제품에서 제공했던 TV 플러스 서비스를 2013, 2014년형 제품에도 확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TV 플러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 드라마, 음악 등 여러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콘텐츠도 강화했다. CJ E&M, EBS에 이어 JTBC와도 새로 협력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썰전’ 하이라이트, ‘청담동 살아요’ 등 인기 프로그램을 TV 플러스 채널로 제공한다.
2월 개편에서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집밥 백선생’, ‘두번째 스무살’, ‘청담동 살아요’, ‘언프리티 랩스타2’ 등도 새롭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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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 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