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지속, 서울→부산 5시간20분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6.0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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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구간 217km 달해…오후 9시 이후 해소 예상

/자료사진=뉴스1/자료사진=뉴스1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20분이다.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20분, 서울에서 대구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 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울산은 5시간9분,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20분이다.



정체 구간은 소폭 늘어났다. 현재 고속도로 전 구간 중 정체되고 있는 구간이 총 216.9km에 달한다.

주요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18.4km,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6.5km,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마장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까지 17.4km,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마장분기점부터 일죽나들목까지 17.4km가 시속 40km 이하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안성분기점에서 금광3터널까지 11.5km, 마산방향 상주나들목에서 상주터널남단까지 14.4km,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에서 강릉분기점까지 29.1km, 인천방향 강릉분기점에서 대관련5터널북단까지 11.8km 등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강릉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인근이 정체되고 있다.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방향 부여1터널 부근에서도 사고가 발생해 확인 중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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