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장애아동과 '사랑의 나들이'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6.0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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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신입사원들은 3일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과 양수리 딸기체험농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제공=LIG넥스원LIG넥스원 신입사원들은 3일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과 양수리 딸기체험농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 신입사원 50여명은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 지적장애 아동 26명과 함께 양수리 딸기체험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LIG넥스원 신입사원들은 장애아동과 2대 1로 짝을 지어 딸기 따기, 잼만들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LS(Integrated Logistics Support, 종합군수지원) 연구센터 김병만 연구원은 "딸기농장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를 진행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유진 씨는 "장애아동의 외부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LIG넥스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포함 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사내 헬스키퍼로 고용하고 이용기금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해 온 것을 비롯해 장애인축구 서포터즈 창설 및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후원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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