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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건복지부가 통계청 자료를 활용한 '독거노인 추계'에 따르면 2000년 54만4000명에서 2010년 105만6000명, 2016년 144만2000명을 기록한 후 2025년 224만8000명, 2035년에는 343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노인인구 수는 2000년 339만5000명이던 것이 2035년에는 1475만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노인인 셈이다.
복지부는 독거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2만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가 주 1회 방문하고, 주 2~3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10만명이던 것을 올해 11만4000명으로 1만4000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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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 대상자는 지난해 32만명에서 올해는 33만4000명으로 1만4000명 늘린다.
가스 누출, 화재 감지 등 독거노인 가구에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고 응급버튼으로 호출하면 생활관리사가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 대상도 전체 8만8000명 중 5만6000명이 독거노인이다.
복지부는 또 1만5000명에게 방문가사 서비스, 6만명에게는 민간기업·공공기관 임직원과 결연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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