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전화통화가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낮 12시 비무장지대(DMZ) 주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키로 한 결정에 대해 정 대변인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관련 장관들 간 검토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독자적 추가 대북제재 조치로 개성공단 폐쇄도 검토하느냐'는 물음에 정 대변인은 "통일부 소관"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알아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다.